증권
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2조원…전년比 1.9%↑
입력 2015-10-15 09:57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지난 3분기 하루 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7.1% 줄어든 수준이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5030억원이다. 이는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예탁결제원은 장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4.8% 감소했으나, 대금 차감률이 전 분기 대비 0.6%포인트 감소하면서 결제대금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1조4000억원,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6.5% 증가한 1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현황은 국채가 일평균 5조8000억원(52.7%)으로 가장 많았고, 통안채 2조6000억원(23.7%), 금융채 1조5000억원(13.9%), 특수채 5000억원(4.1%) 등이 뒤를 이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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