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을 둘러싸고 여야 모두 이번 사안의 성격을 규정하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여론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여야의 '프레임 대결'이 치열합니다.
여당은 야당이 국정화 논쟁으로 '국민 분열'을 일으킨다며 공격했고,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어제)
- "무조건 반대, 편 가르기 식 투쟁이 시작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이념갈등과 국민분열에 앞장서고 있는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야당은 국정화가 '친일·독재 미화'라며 저지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어제)
- "역사 국정교과서는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서 나치 독일, 군국주의 일본, 우리의 유신독재정권 때나 했던 제도이고 지금 북한이 하는 제도입니다."
현수막을 통한 메시지 대결도 치열합니다.
여당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고,
야당은 여당이 내건 현수막이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역사책을 바꾸는 나쁜 대통령'이라는 표현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이 내년 4월 총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여론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 대결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김석호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을 둘러싸고 여야 모두 이번 사안의 성격을 규정하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여론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여야의 '프레임 대결'이 치열합니다.
여당은 야당이 국정화 논쟁으로 '국민 분열'을 일으킨다며 공격했고,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어제)
- "무조건 반대, 편 가르기 식 투쟁이 시작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이념갈등과 국민분열에 앞장서고 있는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야당은 국정화가 '친일·독재 미화'라며 저지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어제)
- "역사 국정교과서는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서 나치 독일, 군국주의 일본, 우리의 유신독재정권 때나 했던 제도이고 지금 북한이 하는 제도입니다."
현수막을 통한 메시지 대결도 치열합니다.
여당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고,
야당은 여당이 내건 현수막이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역사책을 바꾸는 나쁜 대통령'이라는 표현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이 내년 4월 총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여론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 대결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김석호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