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살던 동네도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주민들은 평온하던 동네가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임진택 기자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자리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자택입니다.
변 전 실장의 장인 만이 덩그러니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변 전 실장이 신정아 씨의 비호 인물로 지목되고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한적하던 동네도 뒤숭숭해졌습니다.
주민들은 또 몇 년동안 변 실장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과천 문원동 주민
-"절대 여기와서 그런 얘기 물어보지 마세요" "청사(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할 때 몇번 오고 그후론 안오세요."
이런 민감한 시점에 변 전 실장 앞으로 추석 선물이 배달 되는 장면이 mbn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취재 결과, 선물을 보낸 사람은 한 금융기관장이었습니다.
이 금융기관은 변 전 실장 앞으로 보낸 선물에 대해 업무연관성이 있는 몇 개 기관에만 보낸 것으로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변 전 실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지만 한동안 막강했던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뒷맛이 개운치는 않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주민들은 평온하던 동네가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임진택 기자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자리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자택입니다.
변 전 실장의 장인 만이 덩그러니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변 전 실장이 신정아 씨의 비호 인물로 지목되고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한적하던 동네도 뒤숭숭해졌습니다.
주민들은 또 몇 년동안 변 실장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과천 문원동 주민
-"절대 여기와서 그런 얘기 물어보지 마세요" "청사(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할 때 몇번 오고 그후론 안오세요."
이런 민감한 시점에 변 전 실장 앞으로 추석 선물이 배달 되는 장면이 mbn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취재 결과, 선물을 보낸 사람은 한 금융기관장이었습니다.
이 금융기관은 변 전 실장 앞으로 보낸 선물에 대해 업무연관성이 있는 몇 개 기관에만 보낸 것으로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변 전 실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지만 한동안 막강했던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뒷맛이 개운치는 않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