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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마지막 경기 앞두고…청춘FC 오성진 ‘하차’
입력 2015-10-14 17:13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마지막 경기 앞두고...청춘FC 오성진 ‘하차’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마지막 경기 앞두고...청춘FC 오성진 ‘하차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는 청춘FC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오성진의 하차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오성진이 발목 부상으로 청춘FC에서 하차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오성진은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주저앉아 말없이 눈물을 쏟았고. 팀 닥터는 "오성진의 세 번째 중족골에 골절이 생겼다"면서 "반복적으로 힘이 집중되면서, 여러 번의 과정이 거쳐서 생긴 것 같다. 수술을 해야 하고 4~5개월간 재활훈련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오성진은 '청춘FC'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모두의 위로에 오성진은 "나는 상관없다. 그런데 엄마는 어떻게 하냐. 정말 좋아했다"라면서 눈물을 쏟았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최로 14일 오후 4시부터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이 청춘FC의 평가전은 과거 주요 국가 대표팀의 A매치를 개최했던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경기 휘슬이 울렸다. 지난 청춘FC의 경기와는 다르게 전 좌석 5,000원의 입장료가 책정됐지만 수익금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자선 경기로 치러져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K리그 챌린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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