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영 광고 논란, 교사들 "조이는 교복 때문에 학생들 생리통·소화불량 호소"
입력 2015-10-14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박진영의 교복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박진영은 자신의 소속사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함께 쿨룩스 교복 광고 모델로 나섰다.
이 가운데 ‘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 등의 카피와 더불어 포스터 속 박진영의 모습과 교복을 입고 한껏 섹시미를 강조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진영은 해당 교복 광고 포스터에서 선글래스를 끼고 교복 입은 학생의 몸매를 감상하는 듯한 연출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일부 경기 교육청 보건 교사들은 "숨막히게 조이는 교복 때문에 생리통,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여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명 교복 업체와 기획사 JYP가 여중생, 여고생을 타깃으로 선정적인 교복 마케팅을 펼친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박진영 교복 광고, 교복 광고 좀 건전하게 할 수 없나" "박진영 교복 광고, 마케팅 컨셉 잡은 거는 교복 회사 측인데 왜 박진영이 욕을 먹냐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