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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연세대 이어 경희대도 동참
입력 2015-10-14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에 이어 14일 경희대 사학과 교수들도 성명을 내고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을 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경희대 사학과 교수 9명은 연명을 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퇴행이다. 한국 현대사에서 감시와 통제의 시기로 간주되는 소위 유신시대로 돌아가려는 시도”라며 우리는 그 시도에 참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회귀에 반대한다”며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을 거부하고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인정하는 연구와 교육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왜 하는지 모르겠다”,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그런데도 끝까지 하겠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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