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종상 "불참 배우 수상에서 제외. 대리수상 없다"…공정성 `논란`
입력 2015-10-14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52회 대종상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배우들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14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는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조근우 본부장은 참석하지 않는 배우는 수상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배우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데, 대리수상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이 안되면 상은 주지 않고 다른 배우에게 전달하는 쪽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제 측이 흠이 없는 대종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약속드린다. 어느 해보다 공정한 영화제가 될 것”라며 ‘공정성을 강조해왔기에 이번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참석자에게만 상을 수여하는 것이 과연 ‘공정성의 취지에 부합하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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