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5∼16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50여개 사 300여명 채용 계획
입력 2015-10-14 13:48 
고용노동부는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15일과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 53개 사의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참여기업에는 싱가포르 쉐라톤호텔, 일본 IBM솔루션, 캐나다 몬트리올은행 등 글로벌 1천대 기업에 들어가는 기업들이 포함됐습니다.

채용 직종은 은행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대학교 사무원, 자동차 엔지니어 등이다. 평균 연봉은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수준입니다.


참여기업들은 해외취업정보 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신청한 구직자들의 이력을 검토해 후보자들을 선발하고 채용면접을 합니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현장 방문 구직자도 부스 상황에 따라 면접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월드잡플러스의 확대 개편, 국가별·직종별 맞춤형 지원 강화, 민간기관 협력 강화, 대학 내 장기·고급훈련 과정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외취업 촉진 대책을 10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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