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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몸매에 대한 악플 고백…“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었다”
입력 2015-10-14 10:47 
박기랭
박기량, 몸매에 대한 악플 고백…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었다”

[김조근 기자] 박기량이 화제인 가운데 악플에 대한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박기량은 KBS2 '해피투게더3-여신특집'에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기량은 몸짱 모델들과 워터파크 CF 촬영을 하고 혼자 KTX를 타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며 "근데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악플이 많아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 두 달간 슬럼프에 빠져서 울면서 실장님한테 정말 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했다. 근데 3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고 해서 그럴 엄두고 안 났다"고 말했다.

또한 박기량은 "좋게 생각해서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내 몸에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몸매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기량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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