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남자친구와 세 번째 결혼? 생각은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김혜선이 현재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선이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해 봉사 활동하는 단체에서 만났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넌 결혼이 두렵지 않아?”라는 질문에 나는 용감한가 보다. 어렸을 때는 현모양처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답하며 두 번의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두 번째 이혼 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기까지 당했다고 고백, 지금의 남자친구가 일어날 수 있게 손을 잡아줬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세 번째 결혼에 대해서는 현실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되면 결혼할 생각이다. 서로의 마음이 어떤지 알아보고,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눈 다음에 결정하자는 생각을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미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애들처럼 무조건 날 잡지 말고 조심조심하자고 한다”고 말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김혜선은 방송말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서로 아끼고 예쁜 사랑 키워가요. 사랑해요”라며 머리위로 손 하트를 만들어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 이후 8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이후 김혜선은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다시 이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