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NC가 ‘투수 나성범이라는 깜짝 카드까지 준비한다. NC 외야수 나성범이 팀 자체 청백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달성했다.
나성범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백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8회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무실점으로 7-5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은 7-5로 앞선 8회 2사 3루에서 백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나성범은 공 3개로 강구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세이브를 올렸다. 3구 모두 빠른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나성범의 등판에 대해 우리가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나성범은 이날 타석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백팀으로 출전한 이종욱과 이호준도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성범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백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8회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무실점으로 7-5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은 7-5로 앞선 8회 2사 3루에서 백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나성범은 공 3개로 강구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세이브를 올렸다. 3구 모두 빠른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나성범의 등판에 대해 우리가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나성범은 이날 타석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백팀으로 출전한 이종욱과 이호준도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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