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고 안 할 것 같아"…빈 교회만 골라 턴 20대
입력 2015-10-13 15:58 
빈 교회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서울 중랑구 일대 교회 4곳에서 5차례에 걸쳐 노트북 등 287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교인들이 피해를 당해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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