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달청-담양군 ‘생태·인문기행’ 여행상품 공동개발
입력 2015-10-13 13:36 

조달청과 전남 담양군이 ‘생태·인문기행 여행상품 개발에 함께 나선다.
조달청은 김상규 조달청장이 13일 담양군청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담양군 생태·인문기행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담양군 생태·인문기행 여행상품은 국가기관(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담양군)간 소통과 협업 등 ‘정부3.0‘을 통해 개발한 지역여행상품이다. 담양군의 여행서비스 상품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창평 슬로시티 등 생태·인문자원을 중심으로 6개의 길로 구성돼 있다.
현재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담양군의 생태·인문기행은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주제형 여행상품이다. 해설사가 동반해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 직접계약으로 안전·신뢰성, 경제성을 확보했다. 학생과 함께 정부·공공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폭을 넓혔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공공기관이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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