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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톱 시크릿’ 발매…"한국의 마돈나 꿈꾼다"
입력 2015-10-13 1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스테파니(Stephanie)가 '한국의 마돈나'라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스테파니의 첫 미니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가 13일 발매됐다. 붉은 배경을 뒤로한 채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은 그의 모습이 강렬하다.
지난 8월, 긴 공백기 끝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천무 스테파니가 아닌 솔로 가수로 돌아왔던 그는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동방신기, JYJ 김재중, 왓썹(WA$$UP) 등 수많은 뮤지션의 곡을 만들었던 '251'이 스페파니의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메인 타이틀곡 '위로위로'는 긴장감 있는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 신스 리드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R&B, 댄스, 트랩을 넘나드는 장르의 반전으로 신선한 구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틴탑의 엘조가 랩 피처링 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2015년 20대의 마지막 해를 그룹이 아닌 솔로로, 스테파니 본인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선 그의 무한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이날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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