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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남편 때문에 이석증 생겼다"…'어쩌다 이런 일이?'
입력 2015-10-13 11:43  | 수정 2015-10-14 09:21
이지현/사진=MBC
이지현 "남편 때문에 이석증 생겼다"…'어쩌다 이런 일이?'

방송인 이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고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S.E.S 출신 슈, 투투 출신 황혜영, 쥬얼리 출신 이지현,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이지현에게 남편 자랑 좀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구라 또한 "이지현 씨 남편은 호인이고 주변에 사람도 많을 거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러자 이지현은 "맞다"며 "남편이 인간관계가 굉장히 넓고 오지랖도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원인은 스트레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지현은 "남편은 모든지 중간은 없고 1등만 있다.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 우리 남편은 뭐든 1등이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한편 이석증은 이석 기관에 있는 이석이 제 위치를 이탈해 평행반을 통해 반고리관까지 떨어져 나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석 덩어리가 반고리관 섬모들을 자극해 어지럼증, 구토,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병으로 이석의 자리를 찾아주는 수술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만 나을 수 있는 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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