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우(22, 바이엘 레버쿠젠)가 비매너 플레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류승우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1차전 전반 도중, 상대 선수의 종아리를 밟아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에 그는 12일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차전을 마치고 나와 "정신 없었다. 잘못한 부분이고, 다신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1차전 당시 후반 교체아웃하고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으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던 상황에 대해선 "아마 마지막 득점 찬스를 놓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