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지리산 첫눈…내일 이른 추위 풀려
입력 2015-10-12 20:36  | 수정 2015-10-12 21:48
설악산에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상고대까지 피어 늦가을 정취가 장관을 이뤘습니다. 오늘 지리산에서는 작년보다 한달이나 빠르게 첫눈이 내렸는데요. 단풍은 어디까지 물들었을까요?

<단풍>오대산은 벌써 산 정상에서부터 80 퍼센트 이상 단풍이 내려오면서 절정을 보이고 있있습니다. 단풍 절정일은 설악산의 경우 이번 주말쯤으로 예상되고, 북한산과 지리산은 20일 이후부터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1>주말 동안 찾아왔던 이른 추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풀리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7.9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낮았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20도를 웃돌며 평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중부>내일도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아침 서울 9도에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 1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겠지만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동부 지역도 속초의 낮 최고 기온 23도 선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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