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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엄지원 “배성우 부상에 살 빼야 하나 안절부절 못했다”
입력 2015-10-12 16:42  | 수정 2015-10-12 17:08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엄지원이 ‘더 폰 촬영 때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봉주 감독과 출연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엄지원은 90%가 밤 신이라 밤에 많이 촬영했다. 때문에 낮과 밤이 바뀌고 맨발로 뛰어다기도 했다”고 작품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언급했다.

이어 촬영 중에 배성우가 발목 인대가 늘어나 촬영하기 쉽지 않았다. 배성우가 나를 어깨에 짊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살을 빼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안절부절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성우는 깃털 같았다”고 말해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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