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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울지마요 누나" 윤은혜 '여신의 패션' 통합 세 번째 우승 후 눈물 펑펑
입력 2015-10-12 14:44  | 수정 2015-10-12 14:47
타오 윤은혜/사진=여신의 패션 공식 웨이보 제공
타오 "울지마요 누나" 윤은혜 '여신의 패션' 통합 세 번째 우승 후 눈물 펑펑

배우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은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된 동방 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회색 코트를 선보여 1위를 차지하며 통합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윤은혜는 타오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4111만 1111위안(한화 약 74억 5,000만원)에 낙찰 돼 1위에 올랐습니다.

윤은혜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자마자 감격의 눈물을 쏟았고 최근 그룹 엑소를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오는 "울지마 누나. 울지마요"라고 윤은혜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윤은혜는 "너무 좋다. 예전에 1위 했을 때보다 더 좋다"며 "노력도 이제 인정받은 것 같고 앞에서 보여 지는 게 다가 아니라 뒤에서 얼마나 노력하는 지를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시고 알아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다. 내가 너의 노력과 수고를 안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그냥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할 때가 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자신에게 첫 번째 우승을 안겨준 의상으로 인해 브랜드 아르케 2015FW 컬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적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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