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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강래연, ‘허당 악녀’로 감초 매력 ‘톡톡’
입력 2015-10-12 13:30 
사진=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강래연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허당 악녀 캐릭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 1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1, 12화에서는 재벌가 집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계형 눈치를 터득한 찔래(강래연 분)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찔래는 제일 좋아하는 밥을 마다하고 질겁한 표정으로 부리나케 도망을 치는가 하면, 동생 찬빈(윤현민 분)의 버릇없는 행동이 아니꼽다고 느끼면서도 실세인 동생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등 능청스러운 처세술을 펼쳤다.



​또한, 국자(박원숙 분)의 패물함에 손을 댄 마리(김희정 분)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진짜 작은엄마가 범인이었어? 난 아까부터 딱 감이 왔는데”라고 호들갑을 떠는 오버액션으로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 재빨리 대처하는 얄미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강래연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못 할 정도로 강찔래 캐릭터에 몰입, 극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대체불가 ‘신스틸러임을 입증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기,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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