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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씨 오늘쯤 소환...신씨 그림 구매
입력 2007-09-13 04:27  | 수정 2007-09-13 04:27
검찰이 신정아 파문 수사와 관련해 핵심 참고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일단락지으면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변양균 전 실장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홍기삼 전 총장 조사를 통해 지난 2005년 동국대 신임교수를 임용할 당시 변 전 실장이 신씨를 추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앞서 법원에서 기각한 변 전 실장의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이 압수한 신정아 씨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변양균 전 실장이 기획예산처 장관 재임시절 정부 예산으로 신씨가 근무하던 미술관의 작품을 고가에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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