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핵 기술팀 원하는 것 다 봐"
입력 2007-09-13 00:22  | 수정 2007-09-13 08:19
미 국무부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을 방문 중인 불능화 기술팀은 북한측에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봤다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불능화 기술팀 미국측 대표인 성 김 한국과장이 영변 원자로를 둘러봤으며, 오늘은 나머지 2개 시설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 7명과 중국, 러시아 전문가 각각 1명 등 9명으로 구성된 북핵 기술팀은 영변의 3개 핵시설을 모두 둘러본 뒤, 내일(14일) 평양으로 돌아와 북측과 세부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매코맥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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