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 준공
입력 2015-10-12 10:41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 전경 [사진 GS건설]

GS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이 지난 1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응텡퐁 종합병원 관계자, 임병용 GS건설 사장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이 2012년 5월 약 600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한 응텡퐁 종합병원은 연면적 23만7190㎡, 총 1100병상 규모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규모의 3개동으로 지어졌다.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관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인 그린마크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어워드를 획득했다.
이 프로젝트를 총괄한 박광호 GS건설 상무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종합병원 프로젝트의 시공을 맡아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정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써 더욱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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