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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시어머니 나영희 마음 사로잡았다
입력 2015-10-11 22:18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나영희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가 홍세희(나영희 분)에게 같이 살자며 애교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설리는 먼저 부엌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홍세희가 너 앞으로 앞치마 자주 입어라. 너무 예쁘다”고 하자 이중잣대다. 내가 딸이었으면 직장에서 1등 하라고 했을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홍세희는 강설리가 내가 딸처럼 하겠다”고 하자 며느리가 딸 같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그런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강설리는 난 들어와서 어머니, 아버지와 복닥복닥 거리며 함께 살고 싶다. 그러면 안 되느냐”고 애교를 떨었고, 홍세희는 반색을 표하며 난 네가 그런 생각하는지 물랐다. 정말 좋다. 별채 내어줄테니 거기서 살아라”고 좋아했다.

이어 강설리의 손을 맞잡으며 앞으로 내 딸 해라. 내 딸”이라고 말해 마음이 강설리에게 완전히 기울었음을 보여줬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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