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소드림' 동도 부도...하청업체 타격
입력 2007-09-12 18:22  | 수정 2007-09-12 18:22
아파트 '미소드림'이라는 브랜드로 성장한 전북지역 중견 건설업체 동도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하청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 건설업계는 동도의 하청업체는 전주와 군산에 각각 30개, 남원.김제.광양 등 각지에 2∼3개씩 분포돼 60여개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도는 각종 공사의 하도급 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공사 대금 명목으로 수십억씩을 받아 전체 피해액은 4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특별 대책반을 운영하며 동도의 입주 지연사태와 하청업체들의 지원책을 마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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