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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민병헌 `만루찬스 만들었어` [MK포토]
입력 2015-10-11 16:0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준PO 2차전, 5회 말 1사 1,2루에서 두산 민병헌이 안타를 쳐 주자 만루의 득점기회를 만들고 환호하고 있다.
전날 1차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박건우의 끝내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두산은 상승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아쉽게 패한 넥센은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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