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환경 국내기업 진출국의 70% 수준"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우리나라의 투자환경이 진출대상국의 70% 남짓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의 투자환경에 관해 100점 만점에 49.3점을 준 반면 진출국은 68.9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진출 기업들은 진출대상국보다 우리나라가 가장 부족한 부문으로 노사관계를 꼽았습니다.
대한상의는 이같은 조사결과가 최근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직접 투자 부진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