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유서근 기자]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이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면서 프레지던츠컵 사상 다섯 번째 전승 기록을 세웠다.
그레이스는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매트 쿠차와의 싱글 매치에서 2&1(1홀 남기고 2홀 승)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4일 동안 전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가 프레지던츠컵 두 번째 출전인 그레이스는 2013년 첫 출전에서 4전 전패를 당한 바 있다.
2년 전의 설욕을 되갚는 듯 그레이스는 첫 날부터 루이 우스트히즌과 짝을 이룬 그레이스는 포섬 경기부터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이기면서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사흘 내내 승리를 거두면서 인터내셔널팀의 ‘필승조로 떠올랐다. 마지막 싱글매치에서도 쿠차를 물리치고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한편, 대회 내내 ‘남아공 듀오로 활약했던 우스트히즌도 리드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0.5점 보탰다.
[yoo6120@maekyung.com]
그레이스는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매트 쿠차와의 싱글 매치에서 2&1(1홀 남기고 2홀 승)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4일 동안 전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가 프레지던츠컵 두 번째 출전인 그레이스는 2013년 첫 출전에서 4전 전패를 당한 바 있다.
2년 전의 설욕을 되갚는 듯 그레이스는 첫 날부터 루이 우스트히즌과 짝을 이룬 그레이스는 포섬 경기부터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이기면서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사흘 내내 승리를 거두면서 인터내셔널팀의 ‘필승조로 떠올랐다. 마지막 싱글매치에서도 쿠차를 물리치고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한편, 대회 내내 ‘남아공 듀오로 활약했던 우스트히즌도 리드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0.5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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