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선수단이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0일 금메달 7개를 수확하며 종합 4위를 확정했다.
복싱, 레슬링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이 이날 금메달 5개를 휩쓴 가운데 트라이애슬론도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사격도 추가 금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내건 종합 3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믿었던 태권도에서 이날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은 이로써 11일 마라톤 1종목(금메달 4개)을 남긴 가운데 금메달 19개·은메달 15개·동메달 25개로 러시아, 브라질, 중국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5위인 프랑스는 금메달 9개를 기록 중이다.
4강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구기 종목은 축구와 배구, 농구, 핸드볼에서 동메달을 1개씩 가져갔다. 상주 상무는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김도엽의 골로 이집트에 3-2로 역전승했다.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배구 동메달전에서도 이란을 3-0으로 완파했다. 남자 농구는 브라질을 72-69로 이겼다. 이밖에 수영은 남자 계영 400미터 릴레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jcan1231@maekyung.com]
복싱, 레슬링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이 이날 금메달 5개를 휩쓴 가운데 트라이애슬론도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사격도 추가 금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내건 종합 3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믿었던 태권도에서 이날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은 이로써 11일 마라톤 1종목(금메달 4개)을 남긴 가운데 금메달 19개·은메달 15개·동메달 25개로 러시아, 브라질, 중국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5위인 프랑스는 금메달 9개를 기록 중이다.
4강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구기 종목은 축구와 배구, 농구, 핸드볼에서 동메달을 1개씩 가져갔다. 상주 상무는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김도엽의 골로 이집트에 3-2로 역전승했다.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배구 동메달전에서도 이란을 3-0으로 완파했다. 남자 농구는 브라질을 72-69로 이겼다. 이밖에 수영은 남자 계영 400미터 릴레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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