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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현, 피겨 Jr 그랑프리 7차대회 4위…개인 최고점 경신
입력 2015-10-11 07:34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피겨의 기대주 변지현(잠일고)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4위에 올랐다.
변지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0.02점, 예술점수(PCS) 47.42점, 합계 97.44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 50.69점을 합한 총점 148.13점으로 전체 28명 중 4위에 올랐다.
변지현의 이 대회 성적은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 총점까지 지난 2014-15시즈 챌린저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을 모조리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44.97점, 프리스케이팅 84.11점, 총점 129.08점이었다.
한편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우승은 일본의 혼다 마린(181.22점)이 차지했다. 히구치 와카바(175.06점 일본)가 은메달, 디아나 페르부쉬키나(153.23점 러시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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