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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김현수, `4번타자 끼리는 통해요` [MK포토]
입력 2015-10-10 16:5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8회말 1사 두산 김현수 안타 때 넥센 박병호가 김현수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준PO 1차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니퍼트는 7이닝 2실점 후 마운드서 내려갔다. 넥센 히어로즈는 선발 양훈이 마운드를 지켰으나 5.1이닝 1실점 후 손승락과 교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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