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 '테라블록 공법' 세계 첫 개발
입력 2007-09-12 14:02  | 수정 2007-09-12 14:02
삼성중공업은 초대형선박 선체의 절반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뒤 거제조선소로 가져와 나머지 부분을 최종 조립하는 신기술 '테라블록 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 공법으로 연간 초대형선박 10여척을 추가 건조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01년 선박블록을 10여개로 대형화해 선박을 만드는 '메가공법', 5개로 블록을 줄이는 '기가공법' 등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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