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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수비, 텍사스 2연승 이끌어…美 중계진 호평
입력 2015-10-10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두 번째 안타와 타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2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팀의 선제 타점과 두 번째 득점을 올리는 등 6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과 1득점을 기록했다.
현지 MLB 네트워크 중계진은 이런 추신수의 속임 동작이 콜라벨로의 2루 귀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설명했다. 또한 맨손 캐치를 통해 곧바로 2루에 공을 던진 후속 동작에 대해서도 호평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4회 2사 1,2루에서 터진 안제르 알베르토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6-4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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