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유래, 남은 나물 처리하는 방법은 나물 비빔밥…‘간단하네’

비빔밥 유래, 남은 나물 처리하는 방법은 나물 비빔밥…‘간단하네

[김조근 기자] 비빔밥 유래가 화제인 가운데 케이블방송 tvN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나물 비빔밥 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9월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명절 음식 재활용'을 주제로 비빔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 "오늘의 결정판이다. 우선 나물을 1인분씩 나눠 냉동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냉동시키기 전에 소분해야 한다. 접시에 1인분씩 담아 보관했다가 꺼내서 비빔밥을 해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기름을 내비에 두르고 밥을 올린 후 나물 패티를 올리면 된다. 가운데 계란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며 "이게 돌솥비빔밥"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비빔밥은 원래 마을의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동제(洞祭)와 산제(山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통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단이나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젯상에 올린 음식들을 일일이 담아 옮기기에는 그릇도 부족하고 번거로웠다. 그래서 그릇 하나에 갖가지 제사음식을 넣어 비벼서 먹게 되었는데 그것이 곧 비빔밥이었다

비빔밥은 1인분당 599Kcal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빔밥 유래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