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대주건설 원리금 상환 합의

대주건설의 자산담보부증권 원리금 미상환 사태가 채권 발행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대주건설의 합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대주건설이 채무 인수인으로서 350억원 규모의 시행사 ABS 원리금을 상환하고 이중 일부를 한국증권이 대주건설에 차환 대출해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건설 관계자도 차환 대출 규모와 금리에 대한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양측이 받아들일 만한 조건으로 어느 정도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어느 정도 해결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리금 상환 지연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기간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