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조, 노동쟁의 찬반투표

신한카드와 통합을 앞둔 LG카드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돌입을 위한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신한금융이 제시한 인사평가제도가 LG카드 직원에 대한 간접적인 구조조정안이라며 이에 대한 전향적 변화가 없으면 쟁의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통합카드사의 CEO로 내정된 이재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의 사장 취임도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통합까지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