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변지현(잠일고), 이시형(도장중)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에 올랐다.
변지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포르토바 돔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8.37점, 예술점수(PCS) 23.32점, 감점 1점으로 합계 50.69점을 받았다. 전체 30명 중 6위의 성적. 2014-15시즌 챌린저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점수 44.97점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다.
앞서 남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시형은 기술점수 33.55점, 예술점수 27.58점, 합계 61.13점으로 전체 24명 중 6위에 올랐다. 이시형 역시 종전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이었던 55.15점(20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을 갈아치웠다.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히구치 와카바(60.77점 일본)가 차지했다. 디아나 페르부쉬키나(60.52점 러시아), 혼다 마린(57.92점 일본)이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부문에선 니콜라스 나도(79.54점 캐나다)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변지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포르토바 돔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8.37점, 예술점수(PCS) 23.32점, 감점 1점으로 합계 50.69점을 받았다. 전체 30명 중 6위의 성적. 2014-15시즌 챌린저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점수 44.97점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다.
앞서 남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시형은 기술점수 33.55점, 예술점수 27.58점, 합계 61.13점으로 전체 24명 중 6위에 올랐다. 이시형 역시 종전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이었던 55.15점(20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을 갈아치웠다.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히구치 와카바(60.77점 일본)가 차지했다. 디아나 페르부쉬키나(60.52점 러시아), 혼다 마린(57.92점 일본)이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부문에선 니콜라스 나도(79.54점 캐나다)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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