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부자들` 이병헌 "영화 시나리오 너무 재미있었다"
입력 2015-10-08 17:56  | 수정 2015-10-09 18:08

영화 ‘내부자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병헌(45)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똑똑하지만 어디 하나 나사가 빠진 듯한 ‘여우 같은 곰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며 긴 시간 배우생활을 했음에도 전라도 사투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도 출신의 연극배우와 함께 여러 차례 리딩연습을 하며 감정을 따라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조재윤, 김대명, 김병옥 등 충무로에서 선 굵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내부자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부자들, 이병헌 나오는구나” 내부자들, 연기 기대된다” 내부자들, 전라도 사투리 연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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