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과 호흡 맞춰보고 싶었다"
입력 2015-10-08 16:33  | 수정 2015-10-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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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이병헌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병헌을 언급했다.
이날 조승우는 내가 코흘리기 때 이병헌씨는 스타였다”며 ‘내일은 사랑 드라마 때부터 형 나오는 걸 우리 가족들이 다같이 둘러앉아 TV로 봤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첫 촬영 때 면회실에서 유리벽 하나를 두고 연기하는데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앉아 있더라”면서 그 연기를 감상하느라 제가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그는 기회가 되면 이병헌과 언젠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작품을 세 번 고사하면서도 결국 결정했던 게 ‘언제 또 이병헌이라는 배우와 연기해볼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분의 엄청난 에너지와 영화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배우로서 뿜어낼 수 있는 에너지라는 것에 대해 배우고 촬영을 마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한 영화로 조승우, 백윤식,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내부자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 나오네” 내부자들 영화 재밌으려나?”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 나이 차이 좀 나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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