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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멕시코 달궜다…첫 공연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 관객 동원
입력 2015-10-08 16:11 
빅뱅 멕시코
빅뱅 멕시코 달궜다…첫 공연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 관객 동원

그룹 빅뱅이 월드투어 멕시코 공연에서 1만 5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켜 화제를 모았다.

7일(현지시각) 빅뱅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특히 빅뱅의 멕시코 공연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에 앞서 빅뱅이 멕시코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들은 수많은 팬이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 안은 물론 밖까지 길게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뤘다.

주변 차들이 지나가지 못할 만큼 공연장 주변 도로에도 팬들이 꽉 들어찼으며, 특히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스탠딩석의 경우, 빅뱅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텐트를 치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빅뱅은 '뱅뱅뱅'으로 멕시코 공연의 베일을 벗었고, 완벽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빅뱅은 'IF YOU' 'LOSER' 등 이번 'MADE'시리즈의 히트곡들은 물론 'BAD BOY' 'FANTASTIC BABY' 등 기존 히트곡들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또 빅뱅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 등을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서툰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빅뱅을 응원했고, 응원봉을 흔들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LA, 애너하임 등 미국 서부 투어에 이어 멕시코까지 총 4만 9000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공연에서 전인미답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빅뱅은 오는 10일~11일 미국 뉴저지,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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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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