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내년 IOSA 인증 갱신
입력 2015-10-08 15:48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년 IATA(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가 인증하는 IOSA(IATA 안전운항감사) 인증을 새로 갱신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운항,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운영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평가한다. 전세계 항공사의 16%만이 IOSA 인증을 획득했다.
가루다항공은 지난 2008년, 900여개에 이르는 안전기준을 충족해 처음으로 IOSA 안전 인증을 받은 후 2년 단위로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5번째 인증을 진행해 안정성을 인증받는다는 계획이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IATA는 240여개의 항공사가 참여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민간항공기관”이라며 지속적인 IOSA 인증은 물론,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올 상반기에 보잉 777-300, 에어버스 330-200/300 등 평균 연식 4.8년의 항공기 180대를 운영했으며, 올해 말까지 항공기를 190대로 늘려 평균 연식을 4.3년으로 줄일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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