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가족사 논란에 “언니 오빠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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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가족사 논란에 입을 열었다. 한그루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저의 언니오빠가 어떤 이유로든 상처를 입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앞서 보도된 언니 오빠 측의 내용과 같이 그동안 기사화됐던 저의 ‘명문대 언니 오빠는 저와 피가 섞이지 않은 양 언니 오빠다”라며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를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새아버지 손에 자랐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잠시 오빠, 언니들과 일 이년 동안 한 집에 살았었다”면서 그 후 오랜 시간 못 보게 됐고 데뷔 후 인터뷰 때마다 형제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한그루는 나에겐 새로 생긴 가족이기에 형제 관계를 언니 두 명에 오빠 한 명이라고 밝혔었다”며 그 기사를 통해 언니 오빠가 상처를 받았다면 너무 죄송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얼굴을 볼 순 없지만 늘 기억하고 있는 새 언니 오빠가 제 인터뷰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되셨지만 언젠간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7일 밤 한 포털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한그루 의붓언니의 글이 게재됐다. 그녀는 한그루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을 이용해서 자신을 포장하고 있다”며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한그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그루 가족사 입 열었네” 한그루 사과했구나” 한그루 이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