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급식비리 의혹'…충암 중·고등학교 수사 착수
입력 2015-10-08 15:12 
급식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충암중·고등학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서울시교육청이 의뢰한 충암중·고등학교 급식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 이사장 74살 이 모 씨 등 관계자 18명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2011년부터 4년 동안 식자재를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급식 관련 예산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시 교육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급식비리 감사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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