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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경기 부진 내년까지 이어질 것"
입력 2007-09-12 00:32  | 수정 2007-09-12 00:32
미국 주택가격 하락과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주택경기 하락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미부동산협회가 밝혔습니다.
협회는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비록 내년 주택가격이 현재 수준보다는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4분기 기존주택 중간가격이 22만 4천600달러로 22만 5천달러였던 지난해 3분기 수준에도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3분기에 기존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하락해, 이전 하락 전망치인 2.2%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도 이전 전망치(1.0% 하락)를 상회하는 1.3%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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