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그루, 가정사 언급 “상처 받았을 언니 오빠에 죄송”
입력 2015-10-08 14:22  | 수정 2015-10-08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한그루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를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새아버지 손에 자랐다”며 초등학교 때 잠시 오빠, 언니들과 일, 이년 동안 한집에 살았었다. 그 후 오랜 시간 못 보게 됐고, 데뷔 후 인터뷰 때마다 형제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또 없다고 했을 때 혹시 언니 오빠가 기사를 보면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나에겐 새로 생긴 가족이기에 형제 관계를 언니 두 명에 오빠 한명이라고 밝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그루는 얼굴을 볼 순 없지만 늘 기억하고 있는 새언니, 오빠가 제 인터뷰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되셨지만, 언젠간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 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앞서 한그루의 의붓 언니는 한 포털사이트에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됐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