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국세청 별관 자리에 역사문화 지하전시관
입력 2015-10-08 14:17 

세종대로 옆 국세청 별관이 허물어진 자리에 지하 전시관과 광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철거된 (구)국세청 별관 지상·지하 공간을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한 미국 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서울 연대기(Seoul Chronicle)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건물이 철거된 지상부에는 땅이 들어 올려진 모습의 소광장이 들어서고 지하는 3층으로 나눠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당선작 설계자에게 실시설계권을 주고, 약 5개월 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후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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