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난화로 부산·목포 타격 받을 수도"
입력 2007-09-11 20:12  | 수정 2007-09-11 20:12
한승수 유엔기후변화 특사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부산이나 목포 등 연안도시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2 여수세계엑스포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한승수 특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한 특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올라가면 투발루 같은 섬나라가 없어질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우리 연안의 해수면이 1m만 상승해도 부산이나 목포 같은 연안도시는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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