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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살아 있는데 죽었다? "시체쌤" 비밀은?
입력 2015-10-08 12:11 
첫방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 사진=SBS

첫방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살아 있는데 죽었다? "시체쌤" 비밀은?



어제 첫방 된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화제입니다.

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한소윤(문근영 분)의 미스터리한 과거사를 시작으로 그려졌습니다.

한소윤의 아치아라 입성기와 해맑은 박우재(육성재 분)와의 만남, 그리고 윤지숙(신은경 분)과 김혜진(장희진 분)의 2년 전 스캔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수신인이 '아치아라'라고 쓰인 편지봉투에서 23년 전, 자신이 당했던 교통사고 기사를 발견한 소윤은 살아있는 그녀가 죽었다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후 의문을 품고 있던 소윤은 아치아라가 한국의 지명임을 알게 됐고, 해원 중고의 원어민 교사로 발령받게 됩니다.

하지만 소윤이 23년 만에 돌아온 한국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연쇄 살인의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고 학교에 부임하자마자 시체까지 발견하며 '시체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습니다.

순경이라 쓰고 아치아라 서비스맨이라고 읽는 우재와 소윤의 관계도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 됩니다.

이 밖에도 유난히 친한 모습이 왠지 의심스러운 지숙과 서기현(온주완)의 관계부터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와 연쇄살인의 연관성, 소윤의 집에서 살던 전 주인이 실종됐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첫 방송부터 영화 같은 스토리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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