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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내부자들’ 출연, 동안이라 고사…우민호 감독 성의에 결정”
입력 2015-10-08 11:3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조승우가 ‘내부자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애서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출연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승우는 ‘내부자들 원작에는 없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윤태호 작가님 팬인데 저만 없더라. ‘미생도 재밌게 봤는데”라며 농담이고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검사 역할이 맞을까 고민이 됐다. 내가 동안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승우는 출연을 고민했는데 감독님을 보고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성의를 보여주는 모습에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하겠다는 생각했다”고 답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 검찰 측 열혈 검사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고문 역의 백윤식 등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1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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