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동구,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
입력 2015-10-08 10:59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하던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8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이동, 순회하며 운영한다. 재건축 이주가 본격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앞서 강동구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4단지 등 이주가 진행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해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고덕주공4단지 이주때부터 운영된 후 749건 전월세 상담이 진행됐다.
강동구는 앞으로 이주 잔여세대를 고려해 고덕2동 주민센터 안 상담창구를 유지하면서도 이주민에게 편중됐던 전월세 상담 서비스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순회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8일 길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순회운영한다.
부동산 물건정보 및 금융대출, 임대차 분쟁 등 우리은행 전문상담 직원과 지역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구청 직원이 함께 한자리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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